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과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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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결과 무죄

by 블루베리1002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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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김신혜 씨가 재심 끝에 24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제1형사부는 오늘(6일) 열린 재심 선고 공판에서, 사건 당시 김 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노트 등 압수물이 영장 없이 수집된 위법 증거라 판단해 이를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범죄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0년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의 강압 수사 등을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고, 2019년 재심 절차가 시작된 이후 끝내 억울함을 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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