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별세 사망원인 출연작 유족

아르헨티나 출신의 영국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968)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로, 향년 73세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27일, 핫세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사랑하는 이들의 곁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는 메시지가 게시되었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그의 측근들은 "그는 따뜻함과 지혜, 그리고 진정한 친절함으로 많은 이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준 특별한 사람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1951년 4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핫세는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순수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단숨에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블랙 크리스마스, 나일강의 죽음, 마더 테레사, 관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