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드디어 사망원인 부검결과로 밝혀졌다

30세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박보람의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밝혀졌습니다.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부터 받은 부검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사망한 박보람의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박보람은 사망 당시 간경변과 지방간 등으로 인한 질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급성 알코올 중독 외에 다른 사망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박보람은 4월 11일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1994년생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극적인 다이어트로 변신한 모습과 함께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꾸준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4년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가수 박보람 씨 그곳에서는 편안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