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충격적인 결정적 이혼사유 밝혀져

탤런트 선우은숙(64)이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0)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삼혼인지도 몰랐다'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23일 "어제 선우은숙 언니 A를 대리해 유영재를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선우은숙은 A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달 3일 조정을 거쳐 이혼한 뒤, 5일 언론을 통해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법률적인 전례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경우, 피고의 사실혼 전력이 결혼 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며 이로써 혼인 취소 소송이 인정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인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유튜브 아이디 '코알라'를 포함한 여러 악성 댓글러들이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 게시판에 허위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여론을 조장하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원칙으로 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파경을 맞았습니다. 2022년 10월에 재혼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선우은숙 소속사인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이후 유영재의 사실혼 및 삼혼설이 제기되었고,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법적으로는 세 번째 부인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유영재는 결혼 전 방송 작가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의혹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유영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했으며, 사생활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논란에 대해 침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