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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의 '무엇이든 물어보살' 255회에서, 슈퍼스타K 3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투개월의 도대윤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투개월은 미국 출신 도대윤과 림킴(김예림)이 함께한 2인조로, 당시 스무 살이던 도대윤은 어린 나이에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바쁜 스케줄 속에서 외로움과 압박으로 조울증을 부정하고 외면했습니다.
도대윤은 어느 날 클럽에 갔다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의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에 따른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지 상의 이유로 그런 행동들을 부정했으며, 어머니에게 속상함을 털어놓은 후 그녀의 결정으로 정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 결과, 치료는 오히려 조울증 증상을 악화시켰고, 그 후 미국으로 도피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윤은 김예림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미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음악에 진지하게 다시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며, 장범준의 작업실을 함께 사용하며 개인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보살 이수근이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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