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잔나비의 최정훈과 배우 한지민이 열애 중이다.
8일, 최정훈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한지민과 열애 중임이 사실이다.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출연하면서 인연이 되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 최근에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진행하는 '밤의 공원'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의 팬"이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최정훈도 "저도 너무 팬이다"라고 응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지민은 1998년 CF로 데뷔해 '올인', '대장금',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밀정', '미스백'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해왔다.
최정훈은 2014년 잔나비의 멤버로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보컬로 활약 중이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가을밤에 든 생각', '외딴섬 로맨틱', '꿈과 책과 힘과 벽', '투게더!', '쉬(She)' 등 다수의 명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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