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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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무속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사연

by 블루베리1002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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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순돌이 이건주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6일 보도를 통해, 이건주가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인 최도원 법사에게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건주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신을 받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왔지만 무시하고 버텼다. 그러나 결국 신병이 마음의 병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건주 인스타그램 근황 보러 가기

 

 

이건주는 작년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고, 극단적인 시도를 충동적으로 느끼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았다. 물어보니 '넌 진작 죽었어야 할 팔자'라는 말을 들었다. 그 시기에 이상하게 일도 끊겼다.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결국 운명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이건주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또한 그는 "요즘은 무당에 대한 거부감이 큰 시대가 아니다. 삼성동에 신당을 차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만 연예 활동도 계속할 수 있다면 이어가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건주는 내림굿을 받던 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개인사를 정확히 맞추는 등 '신들린'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무속인 된 이건주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한편, 1981년생인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0년대 MBC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최순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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