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옵니다. 2024년 1월 21일 첫 방송될 tvN의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지위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 강희수·강몽우(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주제로 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의 웰메이드 사극 신화를 연 김선덕 작가가 협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과 신세경이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입니다.
조정석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한량 꽃대군 이인 역을 맡았습니다. 이인은 자신이 아끼는 형 이선(최대훈 분)에 대한 충심이 역심으로 비치자 괴로워하며 한량으로 살아가는데, 우연히 바둑 친구인 강몽우와 만나게 되면서 잔혹한 운명의 중심에 놓이게 됩니다.
공개된 스틸 속 조정석은 임금의 아우 진한대군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 속에서 풋풋한 청년미와 동시에 단호한 섹시미가 느껴집니다. 완벽한 도포핏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른 스틸에서는 한없이 강한데도 애처로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진한대군의 속내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장대비를 받으며 매섭게 시선을 강탈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융복 차림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조정석의 눈빛은 풍부한 내면과 예측할 수 없는 서사를 예고합니다.
'세작’ 제작진은 “조정석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져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왔다”라며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큼 제대로 물오른 조정석의 연기와 매력에 시청자들도 매혹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작'은 2024년 1월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1, 2회는 연속 특별 편성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거란전쟁' 이재용, 김동준에 칼 겨눴다…최수종, 황제 위장술로 거란에 한방 최고 10.4% (0) | 2023.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