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k씨 음주운전 전복 사고 면허취소 수준 신상 정체

개그맨 K 씨가 음주운전 중 차량 전복 사고를 일으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개그맨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를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차량이 전복되었으나 A 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A 씨의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A 씨의 차량과 가드레일이 일부 파손되었으나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데뷔한 A 씨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군대 개그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