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행 확정 한국 리그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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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화행 확정 한국 리그 복귀 신호탄

by 블루베리1002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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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행 류현진(37)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구단과 이미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제는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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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관계자는 20일에 "류현진과 구단 간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다. 사실상 그룹 내부의 최종 결재 절차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는 류현진의 오키나와행 항공편 준비와 유니폼 제작에 이미 착수했다. 한화 선수단은 호주에서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1일에 귀국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2차 캠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구단이 류현진의 캠프 합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합의가 이뤄졌음을 의미이다.

 

류현진의 한화행은 최근 며칠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어 왔다. 한화가 류현진에게 본격적인 제안을 한 것은 1월 말의 일이었으며, 그 이후 류현진은 미국에 머무를지 한화행을 선택할지 등의 선택권을 가졌으며, 이후에도 두 기관 간 의견 조율을 꾸준히 이뤘다.

 

 

 

하지만 류현진의 한화 복귀 의사가 최근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손혁 단장이 호주에서 귀국한 후 상황이 급변했다. 손 단장은 19일에 예정되어 있던 2군 캠프 일정을 일본 고치로 출국하지 않고 취소한 상태이다. 양측이 조율하지 못했던 세부 사항들이 최근 이틀 사이에 조율되었다.

 

류현진 역시 이미 한화 복귀 의사를 주변에 알렸다고 전해졌다. 아직 소속 팀을 결정하지 못한 류현진은 한국에서 시즌 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인 운동을 해왔다. 한 지인은 "같은 센터에서 운동하는 이들은 대부분 그의 의사를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류현진에게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안했다. 국내에서의 최고 연봉은 지난해 두산으로 FA 이적한 양의지의 4+2년 152억 원이었다. 류현진이 맺을 계약은 이를 훌쩍 넘어서는 초대형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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