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기학원 출연료 먹튀 또 한번 논란

가수 임창정은 자신이 연기학원 '먹튀' 논란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한 매체는 지난 21일,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먹튀' 논란에 휩싸인 임창정의 연기학원인 '예스아이엠아카데미'에 대해 보도했다.

이 학원은 임창정이 2018년 설립한 기획사인 '예스아이엠'의 연예 아카데미로,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회사가 유명한 '블랙 기업'이라고 주장하고, 일부는 회사의 이름을 듣고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 소속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와 전혀 무관하며 임창정과도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추가로 "임창정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출연료 지급 사건에 대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한 후에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임창정의 기획사와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임창정을 앞세워 홍보를 진행한 점에서 연관성이 의심스러웠다.

또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의혹으로 터진 논란 이후에도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중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임창정은 주식과 관련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대리 투자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작전 세력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논란으로 인해 임창정은 스케줄이 취소되고 광고에서도 사라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