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경기대 교수 별세 사망원인 자녀 며느리 직업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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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경기대 교수 별세 사망원인 자녀 며느리 직업 재산

by 블루베리1002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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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해설가로 잘 알려진 김영준(76) 전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가 15일 돌아가셨습니다. 유가족에 따르면, 이른 새벽 3시 45분에 고인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948년에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 영생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1972년 뮌헨 올림픽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 레슬링 국가대표로 활약하였으며, 이후에는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주택공사 호남지사에서 과장 및 홍보실장으로 일했습니다.

 

 

1984년부터 KBS, MBC, SBS에서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별명인 '파테르 아저씨'는 이때 처음으로 떠올랐습니다. '빠떼루'는 레슬링에서 사용되는 벌칙인 '파테르'를 의미합니다.

 

또한, 1984년에는 미국 LA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일했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대한레슬링협회 이사로 활약하였고, 1991년에는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의 선수단장을 맡았습니다.

 

 

그는 1997년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특보를 맡으며 잠시 정치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1998년에는 경기대 체육학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였고, 2001년부터 2013년까지는 스포츠과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의 유족으로는 부인인 배숙희 씨와 사이에 남녀 각각 한 명의 자녀가 있으며, 아들인 김지훈 씨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업본부장으로, 딸인 김소원 씨의 며느리인 정눈실 씨는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 상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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