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즈원 이민, 갑작스러운 별세 사망원인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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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애즈원 이민, 갑작스러운 별세 사망원인 유족

by 블루베리1002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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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애즈원(As One)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향년 46세.

 

 

 

8월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자세한 사망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은 남편에 의해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은 1978년생 재미교포 2세로, 1999년 크리스털과 함께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습니다.‘Day By Day’,‘원하고 원망하죠’,‘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수많은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으며 2000년대 초반 많은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웠던 팀이죠.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애즈원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음악과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지난 5월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고, 6월에는 버벌진트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달에는 래퍼 한해와 개그맨 문세윤이 협업한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사생활 면에서도 이민은 2013년 11월, 하와이에서 만난 2세 연상의 한국인 회사원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하며 음악 강사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조용하지만 꾸준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팬들뿐 아니라 음악계 전반에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이민의 사망 소식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던 애즈원의 또 다른 멤버 크리스털은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며, 그동안 그녀가 들려준 노래와 따뜻한 목소리를 떠올리고 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이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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