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유튜버 유난히오늘 울린 여수 백금식당,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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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유튜버 유난히오늘 울린 여수 백금식당, 도대체 무슨 일이?

by 블루베리1002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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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지로 유명한 여수에서 벌어진 뜻밖의 논란.

 

유튜버 ‘유난히 오늘’이 올린 영상 하나가 전국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출처 : YTN

 

 

사건의 발단은 혼자 밥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시작됐습니다. 문제의 장소는 여수의 한 백반집. 이른바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 알려진 백금식당입니다.

 

영상 속 유튜버는 조용히 2인분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분쯤 지났을까. 식당 주인은 다짜고짜 “혼자 오면 안 된다”, “그 2만 원으로 여기 앉아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며 퇴식을 재촉했습니다.

 

급기야 “예약 손님이 있다”는 이유로 눈치를 주더니, 유튜버는 말문이 막힌 채 눈물을 흘리며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댓글 창에는 “손님을 돈으로만 본다”, “혼밥 손님 차별이라니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여수 맛집 이미지에 큰 타격”이라며 분노했고, 식당은 결국 사과문을 내걸고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생겼습니다. 식당 측은 “유튜버가 촬영 동의 없이 카메라를 켰다”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크게 말한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게 갑질 콘텐츠 아니냐”며 유튜버를 향한 비판도 나왔죠. 이에 대해 ‘유난히 오늘’ 측은 “촬영 전 동의를 구하고 촬영했고 사과는 원치 않는다. 그냥 조용히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갈등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은 전히 들끓는 중입니다.

 

✅ 이 사건, 왜 주목받았을까?

 

 

혼밥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시대. 그런데 손님을 쫓아낸다? 사람들의 감정선을 건드렸습니다.

 

 

여수라는 관광지 특성상, 지역 이미지 타격도 컸습니다. “다신 여수 안 간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심지어 유튜버 유난히오늘 측은 촬영 전 동의도 구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식당 불친절 논란을 넘어서, 소비자 권리와 콘텐츠 제작자의 책임, 그리고 서비스의 본질까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만 원짜리 혼밥 손님’은 과연 대접받을 자격이 없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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