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 혈액암 완치 판정 모든 수치 정상 히트곡

가수 겸 작곡가 안녕하신가영(본명 백가영)이 혈액암을 극복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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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검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며,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3월에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던 안녕하신가영은 이로 인해 팬들의 지지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안녕하신가영은 "간호사분들께서 모범 환자로서 정말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오늘 그동안 만든 음악들을 주치의 선생님께 CD로 선물드렸다"며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힘써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잘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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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영은 "주변에 사랑하는 누군가가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 걱정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제가 4기 암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해진 것처럼 누구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내용도 글에 담았습니다.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당시의 사진을 다시 게재하면서 "오늘이 딱 1년째 되는 날이구나.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잊지 못할 1년이었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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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안녕하신가영은 밴드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3년부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팬들과 만나왔습니다. 그동안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겨울에서 봄', '솜과 사탕', '좋아하는 마음', '순간의 순간' 등의 곡을 발표해 왔습니다.

 

 

 

희망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글 쓰는 제 마음도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 세상에 모든 아픈 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질 수 있도록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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