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설적 미남 배우 알랭들롱 별세 사망원인 유족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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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설적 미남 배우 알랭들롱 별세 사망원인 유족 출연작

by 블루베리1002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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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알랭 들롱이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 자녀는 성명을 통해 아버지 들롱이 건강 악화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그리고 반려견 루보는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라고 밝히며, "그는 두시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알랭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을 꿈꾸는 가난한 청년 역할로 주목받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957년 영화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50년 넘게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약 90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그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세기의 미남'이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작으로는 '태양은 가득히' 외에도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후 요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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